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 총회가 11월 8일 열린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반 안건 처리와 비상임감사 2명을 비롯해 비상임이사 15명을 선출한다.
특히 비상임감사의 경우 현재 2명 가운데 1명이 불명예스럽게 공석으로 남겨져 있는 상태로 누가 새로운 감사의 자리에 오를지 주목되고 있다.
대의원 75명이 선거해 새롭게 꾸려질 비상임감사 및 비상임이사들이 누가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 조합장은 "이번 임원 선출은 선거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대의원 규약에 이미 축협에 자녀가 몸 담고 있는 후보자는 입후보하지 못하도록 막아 놓고 있다"며 "비상임이사의 경우 현 이사진에서 교체되는 폭이 크지는 않을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대의원은 진안 35명, 장수 25명, 무주 15명의 분포를 보이고 있고 비상임이사는 진안에서 7명, 장수 5명, 무주에서 3명을 선출한다.
이들의 임기는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