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지정 장소가 창피하군요
이렇게 관리하려면 차라리 표지판을 제거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지난 6일 진악군 홈페이지 소통의 창에 방문객 조모씨가 올린 사진이다.
이 곳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반월저수지 인근에 시설된 사진찍기 명소 지정구역이다.
저수지를 배경으로 마이산을 조망하면서 사진을 찍게 해 놓은 곳인데 시설물 관리가 제대로 안돼 표지판이 기울고 너저분한 마른 줄기들이 난간을 휘감고 있으며 일부는 떨어져 바닥에 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