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테니스팀 창단 추진…전북 체육계 ‘환영'

2025.04.16 15:56:36

실업팀 창단이라는 단비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운동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북 체육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16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진안군이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를 창단하기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진안군은 내년 1월을 목표로 여자 테니스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고 최근에는 진안군의회에서 테니스팀 설치 관련 조례안이 통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평소 체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 그리고 스포츠마케팅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전춘성 진안군수의 노력과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지방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실어준 결과물이다.

 

현재 진안군은 팀 창단을 위한 행정절차를 비롯해 체육 시설(테니스장)도 조성 추진중이다.

 

실업팀이 창단 돼, 본격 운영되면 테니스 종목은 물론이고 전북 체육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우수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떠나는 일도 조금이나마 해갈 될 것으로 보인다.

 

테니스 종목의 경우 전문(엘리트) 체육을 비롯해 생활 체육에서도 각광 받고 있으며 크고·작은 대회들도 많이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 체육회와 전북테니스협회에서는 실업팀 창단을 준비하는 진안군에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전북테니스협회 정을진 회장은 “진안군 테니스팀이 운영되면 전문체육 발전은 물론이고 생활체육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진안군과 군의회, 전북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진안군과 전북이 테니스 선진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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