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자동차산업을 위한 기술개발 28개 과제 선정

▶ 친환경 전기전장부품 시장창출 13개 과제, 자동차산업 활성화 기술고도화 지원사업 15개 과제 등 28개 과제 선정, 90억원 규모 지원





▶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용 전기전장부품 기술개발과 기존 자동차 부품의 국산화 및 상용화 기술개발로 경쟁력 있는 기술보유 전문기업 육성 기대


 

 전라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원장 이성수)은 10일 미래 자동차시장 선점과 기존 자동차산업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28개의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국GM 군산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위기에 놓여 있는 자동차산업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전장부품 시장 창출 사업”과 “자동차산업 활성화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의 공모와 평가절차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과제를 선정하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친환경 전기전장부품 시장 창출사업” 32개, “자동차산업 활성화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에 33개 과제가 접수되어 평균 2.3대 1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지역과제 평가 전문기관인 전북지역사업평가단에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실태조사와 발표평가의 과정을 거쳐 “친환경 전기전장부품 시장창출 사업”에 13개 과제, “자동차산업 활성화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에 15개 과제 등 총 28개 과제를 선정했다.

 

“친환경 전기전장부품 시장창출 사업”에 선정된 13개 과제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용 전기전장부품 기술개발과제 등으로, 고전압 Flat Cable 및 긴급구난 전장부품, 사각지대감지시스템, 배터리 효율화 시스템 등의 기술개발이 수행된다.

 

 “자동차산업 활성화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15개 과제는 기존 자동차부품의 기술고도화를 통한 국산화 및 상용화 기술개발과 특장 기술개발 등이 수행된다.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면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이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나아가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술확보를 통해 전북 자동차산업의 부흥을 가져오도록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숙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전북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의 육성을 위해 기술경쟁력 확보에 적극 지원하여 미래형 자동차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향후 도내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속 가능하고 튼튼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높은 참여와 수요에 따라 2020년 신규시책에 반영하고 기술개발 지원을 지속 발굴·확대하여,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24년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단 출범
전북자치도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28일 오후 1시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환경기술지원단과 기술지원 신청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환경기술지원사업은 자금과 기술은 부족하지만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이나 방지시설에 대한 개선 의지가 있는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전 진단을 통해 선정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담 환경전문가를 배치하여 무료로 기술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기술지원사업은 2000년부터 전북자치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1,000개 기업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작년에는 중소기업 39개와 신규기업 6개소 등 총 45개 기업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해 백두이앤지 등 6개 사업장이 2억 3백만원을 투자해 시설을 개선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환경기술지원단은 박사급 전문가와 함께 도내 대기업과 중견기업 환경부서에서 평균 10년 이상 근무경력을 가지고 있는 환경기술인중 전북환경기술인협회에서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어 높은 질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기술지원을 받게되는 38개 기업은 도내 10개 시·군에 소재한 기업으로 군산 소재 기업이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