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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전주 오거리 문화광장-

◇ 11월7(목)~11월17일(일)

* 개막식 11. 7.(목) 14:00,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

 국가에너지산업의 융복합 중심지로 웅비하고 있는 전라북도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위상을 선보인다.

 전북도는 ‘신재생에너지의 시대, 준비된 전라북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회’가 11월 7일(목)부터 11월 17일(일)까지 11일간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들을 도민들과 공유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해 재생에너지 산업의 현주소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새만금개발청이 후원하는 이번 홍보·전시회는 11월 7일(목) 14:00 개회식을 시작으로 새만금 재생에너지 홍보관, 태양열·풍력·수소 에너지 전시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진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친환경을 상징하는 초록색 종이비행기가 하늘 높이 날 듯,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위상도 하늘 높이 치솟을 수 있기를 바라는 도민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참석자들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새만금 홍보관에서는 새만금에 민간자본을 투자해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제조기업 및 연구시설 등을 설립하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대한 내용이 전시된다.

 

 신재생에너지 존에서는 태양광·풍력·수소 에너지에 대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각 전시관에는 에너지원별 발전원리와 관련 기업의 제품 15종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태양광 전시관에는 태양광 고효율 모듈, 태양광 모듈 하우스, 태양광 제로 하우스 모형, 수상태양광 모형, 태양광 접속반 등 5개 제품이 전시된다. 도내 기업이 생산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하는 태양광 하우스 등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풍력 전시관에는 풍력 블레이드 모형, 서남해 풍력단지 해상 변전소 모형, 풍력 터빈 모형 등 3개 제품이 전시되며 수소 전시관에는 수소자동차, 수소저장용기, 연료전지 부품 등 7종이 전시된다. 특히, 수소자동차 완제품과 더불어 수소자동차 작동원리를 볼 수 있는 모형이 전시되어 관람객이 쉽게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내 기업이 생산하고 실제 수소자동차에 사용되고 있는 수소저장용기도 확인할 수 있어 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각 에너지 전시관에는 태양광·풍력·수소연료전지의 작동원리와 도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한 Q&A를 게시하여 신재생에너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회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태양광 풍차 조립하기, 태양광 헬리콥터 조립하기, 태양열 조리기 체험하기, 풍력 에너지 하우스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및 캘리그라피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기존의 화석연료 에너지 시대에서 신재생에너지 시대로의 전환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시대적 요구가 되었다.”며 “이번 홍보·전시회를 통해서 도민들께서 다가올 신재생에너지 시대를 몸으로 직접 느껴보고 전북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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