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1 (월)

  • 구름조금동두천 9.3℃
  • 구름많음강릉 11.8℃
  • 맑음서울 10.0℃
  • 구름많음대전 10.8℃
  • 흐림대구 11.6℃
  • 흐림울산 11.0℃
  • 광주 8.5℃
  • 부산 9.4℃
  • 흐림고창 9.9℃
  • 제주 10.1℃
  • 맑음강화 8.5℃
  • 구름많음보은 10.5℃
  • 구름많음금산 10.9℃
  • 흐림강진군 8.0℃
  • 흐림경주시 11.2℃
  • 흐림거제 9.2℃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2020년 전북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신청․접수

▶안정적인 농업의 시작은 최저가격 보장제 신청부터!

▶양파, 마늘 신청·접수 : 12월 13일까지

 

 

 

전라북도는 삼락농정 대표사업인 2020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이하,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대상품목 중 양파, 마늘의 신청·접수를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에서 12월 1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확대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며,

 

 대상품목 주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하여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 대상품목 : 양파, 마늘, 건고추, 생강, 가을무, 가을배추, 노지감자, 대파

◈ 지원대상 : 품목당 1,000㎡(300평) ~ 10,000㎡(3,000평) 이하를 재배하며 시․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등을 통하여 계통출하 하는 농가

◈ 사업내용 :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하였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 이내) 지원

◈ 재정지원 : 연간 100억원 한도내(도비 30%, 시군비 70%)

이번에 사업신청 대상시군은 도내 13개 시군*이며,

- 양파(9) : 전주, 군산, 정읍, 남원, 김제, 진안, 무주, 장수, 순창

- 마늘(9) : 군산, 익산, 김제, 완주, 진안, 무주, 장수, 고창, 부안

* 군산, 김제, 진안, 무주, 장수 2개 품목 신청·접수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북도는 2018년 양파, 가을무의 재배면적과 생산량 증가로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여 5개 시·군(전주, 군산, 김제, 남원, 순창), 214농가에 140백만원의 차액을 지원했다.

또한, 2019년 양파, 마늘의 가격 하락폭이 어느 해보다 컸던 만큼 출하를 이행한 농업인에게 차액 지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혜택이 되고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2019년 역시 8개 품목 신청결과, 1,928농가가 신청해 2018년에 비해 12%가 증가하여, 가격에 민감한 중소농가의 뜨거운 관심도를 재확인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농업현장에서 농업인들은 시장가격에 구애받지 않는 안심하고 농사짓는 영농환경을 전라북도가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가경영 안정시스템이 되도록 현장설명회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