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 동향안천파출소는 12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부부모임 간담회를 개최하여 공동체 치안확립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향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생활민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결혼 이주 여성들의 가정폭력 피해사례 및 예방, 대처방안 등,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다문화가정도 자율방범대 활동을 적극 권유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애착심을 갖도록 했다.
우제희 동향파출소장은 “다문화가정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존감을 갖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