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동북권 혁신성장특별위원장(전 진안군 행정복지국장)이 4일 하나 된 진안을 생각하며 “진안고원에 서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전 위원장 모교인 진안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연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0명 가량의 지역내외 인사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전위원장은 4월15일 치러질 것으로 보이는 진안군수 재선거의 후보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안호영의원의 축사와 김부겸 전 행안부장관, 김두관국회의원, 진안출신 김철민국회의원, 박원순서울시장, 송하진지사의 축하 동영상으로 행사장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책에는 전춘성위원장의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과 본인의 콤플렉스, 가족에 대한 이야기, 특히 계약직 공무원에서 시작하여 행정복지국장으로 퇴직하기까지의 공직생활 수행과정과 그 과정에서 느낀 진안 발전에 생각을 담담하게 적고 있다.

진안고원에 서서 진안의 모습을 바라보며 지역이 발전하고 성장하려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 생각과 더불어 삶의 질이 높은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진안을 만들고 싶다는 작가의 고향 진안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