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화)

  • 흐림동두천 6.1℃
  • 흐림강릉 6.7℃
  • 서울 7.9℃
  • 대전 7.6℃
  • 대구 7.6℃
  • 울산 8.0℃
  • 광주 9.1℃
  • 부산 9.1℃
  • 흐림고창 9.1℃
  • 박무제주 13.7℃
  • 흐림강화 7.0℃
  • 흐림보은 7.3℃
  • 흐림금산 7.6℃
  • 흐림강진군 9.9℃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9.5℃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나뭇가지를 산촌마을 에너지로 활용한다!

◈ 산림청,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20년 전국 2개소 조성

- 총사업비 : 8,852백만원(국비 50%, 지방비 50%), 개소당 4,426백만원


◈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지역단위 분산형 에너지자립시스템 구축

◈ 완주군 화산면 소재지 일원 공모 신청 예정

 

 

 

전라북도는 산림청『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공모)』유치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의 풍부한 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하여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지역단위 분산형 에너지자립시스템을 구축하는 2020년 산림청 신규사업으로, 지금껏 산에 방치되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수집해 지역난방으로 활용하고, 생산한 전기를 판매하는 등 산림자원의 선순환과 지역 소득증대 및 고용 창출이 가능한 에너지 공급사업이다. * 산림바이오매스 : 산림에서 생산된 목질 임산물

 

 산림청은 2024년까지 전국에 4개소 조성할 계획으로, 우선 2020년에 2개소(88억원, 국비 50%)를 먼저 조성하기로 하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사업에 대해 지자체와 마을이 정확히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개최한 바 있으며(‘19.11.13.),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지자체·지역주민 참여 워크숍을(’19.12.4.) 개최하였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1월 말까지 공모 신청서를 접수 후, 서류 및 현지심사를 거쳐 2월 말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전북 지역의 공모 신청 예정지역인 완주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산자연휴양림 목재칩보일러 열공급시설의 숙련된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산림자원으로 최적지로 대두되고 있다.

 

산림청은 대상지 선정 조건으로 연간 8,000시간 이상 가동이 가능한 열 수요와 연료 조달이 용이한 지역,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바이오매스 공급센터로부터 50km 이내에 위치한 선도 산림경영단지 인근 지역 등을 우선 선정한다.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산림에너지자립마을사업이 유치되면 완주지역에 안정적인 산림바이오에너지 공급 및 수익 창출이 기대되므로 공모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도, 진안 등 섬진강 유역 3개 시군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신청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부의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사업에 도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월 섬진강유역 3개 시‧군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환경부에 지정·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은 비점오염원에서 유출되는 강우유출수로 인하여 하천·호소 등의 자연생태계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특별관리할 목적으로 환경부에서 지정해 관리하는 지역이다. * 비점오염원이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으로서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을 배출하는 배출원 이번 비점오염 관리지역 지정 신청 범위는 섬진강유역으로 진안군, 임실군, 순창군 3개 지역 9개 하천(397㎢)이 해당되며, 관리지역으로 지정받으면 환경부로부터 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평가 등 관리를 받게되고, 강우유출수 등에 의한 비점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사업 진행시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는 등 섬진강수계 오염원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계기로 하천생태계를 위협하는 비점오염원을 차단하고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또한, ”지역사회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