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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환자 발생

113번째 환자의 직장동료 검사결과 양성 판정 전북도, 즉각대응팀 꾸려 심층역학조사 진행 중


코로나19 113번 확진환자의 직장동료 중 한 명이 검사결과 도내 세 번째 확진자로 판명됐다.

 

 

 전라북도는 21일 코로나19 도내 세번째 확진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즉각대응팀을 꾸리고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두 번째 확진환자의 사무실 동료인 A(36)씨는 발열과 인후통을 호소해 지난 20일 자가격리가 들어가면서 검채 채취를 진행했다.

 

 검사는 21일 오전 8시에 시작돼 낮 12시 30분 양성 결과가 나와 현재 A씨는 원광대병원 격리병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전라북도는 A씨가 확진판정을 받은 즉시 즉각대응팀을 꾸리고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역학조사에 착수해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들에 대한 동선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해외에 다녀온 뒤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시행했던 두 여성은 검사결과 미결정으로 나타나 재검사를 실시했으며 음성으로 결론났다.

 

 전라북도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대비해 감염병관리기관을 지정해 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우선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예수병원을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했으며 군산의료원 25실, 남원의료원 17실, 예수병원 15실 등 모두 57실을 확보해 격리병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 격리병실 운영 계획은

1단계 :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음압병실 8실(전북대 5실, 원광대 3실) 사용

2단계 : 지역거점병원인 군산의료원 내 음압병실 2실 사용

3단계 : 감염병관리기관인 군산의료원 한층을 소개해 25실,

남원의료원 한층을 소개해 17실,

예수병원 한층을 소개해 음압병실5, 격리병실 10개 등 총15실을 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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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특수학교 설립 ‘첫발’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을 2024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창조나래(별관) 2회의실에서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은 학부모와 교사 등 교육 주체들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꾸준히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김제와 부안 등 도내 서부권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장거리 통학을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전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 위기 상황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매년 증가 추세여서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기본 방향이다. TF팀은 현장 교원, 장학사, 학부모, 지자체 및 직업재활시설 등 유관기관 담당자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특수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1차 협의회에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사업 추진 배경 및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TF팀 정기 협의회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