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군산시는 군산에 있는 아들 집(군산시 나운동)을 찾은 대구 거주 정**(70·여) 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남편과 함께 지난 21일 오후 늦게 군산의 아들 집에 도착해 지금까지 머물러온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여성은 2.10, 2.11, 2.17, 2.18에 대구 성당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초 증상은 2.23. 12:00시경 목 칼칼하고 기침 증상이 있어 .24 15:00 아들 직장이 있는 장항의 장항병원 방문, 약처방을 받았으며 2.26. 13:30 검사결과 양성판정 받았다. 현재 원광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도청은 27일 "추가확진자는 어제(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의 남편(73·남)"이라며 "아들과 며느리는 음성"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