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6일 실시한 백운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신용빈 조합장은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이날 교부식에는 김성훈 농협진안군지부장을 비롯해 송제근 무진장축협장, 허남규 진안농협장, 정종옥 부귀농협장, 신인성 전북인삼농협장 등 조합장들이 함께 했다.

백운. 성수통합 조합장으로 당선된 신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삼농공약을 했다.

우선 농가소득 확대농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지자체 협력사업을 확대, 고소득 지원사업을 확대,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사업확대,상품성 향상 추진, 농촌인력중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농업인복지 추진농협으로의 탈바꿈을 위해 영농작업지원단 운영, 농업인안전보험 무료가입추진, 정책보험 자부담 지원추진, 조합원 취미교실 확대, 조합원자녀장학금 지원, 청년조합원 정착활성화 지원, 내부조직장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이와함께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기로 하고 건전대출확대 추진으로 수익증대,비이자이익 사업 적극추진, 투명경영으로 클린농협추진,조합원 이용고배당 및 실익지원사업 강화, 직원의 협동조합정신을 내세웠다.

신 조합장은 “2019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우수농협으로 선정되어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농협, 소득증대를 위한 조직화된 농협, 마음껏 일하는 농민, 힘껏 밀어주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