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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전두환 친필 단아정 현판 "새롭게 제작,게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친필 논란으로 철거된 단아정 현판이 새롭게 제작, 게시됐다.

 

27일 장수군과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에 따르면 새로 제작된 현판은 장안문화예술촌에 의뢰해 진행됐으며 기존 현판과 동일한 규격에 한글 및 양각으로 만들어졌다.

 

단아정은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논개 생가지를 지나 오른편에 위치한 연못의 정자로, 정자 현판의 ‘丹娥亭’(단아정) 글씨는 전 전 대통령이 퇴임 후인 1999년 10월에 썼다.

 

지역 시민단체와 일부 군민은 “군부 독재자가 쓴 치욕적인 현판 글과 표지석”이라며 서명 운동을 펼치는 등 철거를 촉구해 왔다.

 

이에 지난해 11월 (사)의암주논개정신서양회는 장영수 군수를 면담을 통해 단아정 현판의 철거 협조를 요청하고, 각 읍‧면 설문조사 및 관계기관의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단아정 철거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문제에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며 “지역의 역사 바로 세우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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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