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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청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외부식당 이용 요일제 운영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 마련


▶송하진 도지사 등 지휘부 확진자 방문 식당 등 릴레이 이용

 

코로나19 여파로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급감하고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되는 상황인 가운데 전라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먼저,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행정·정무부지사는 지난 25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지역 주변 식당을 릴레이로 방문하고 있다.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무너진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서다.

 

 또한, 도는 월 2회 추진하던 본청 구내식당 의무휴일제를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청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월 4회로 확대해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매주 본청 16개 실·국·본부별 외부식당 이용 요일제를 운영해 전 직원들이 주 2회 외부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하루 평균 700여명이 이용하는 구내식당 의무휴일제가 확대되고 실·국별 외부식당 이용 요일제가 시행되면 주변 소상공인의 피해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대식 도 총무과장은 “전북도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큰 위기를 맞고 있는 도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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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 위해 교육감 권한 강화해야”
전북특별교육자치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육감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19일 교육청 1층에서 2024년 제4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은 미래교육정책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전북교육정책연구 오늘’의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성 있는 교육정책을 심도 있게 다루는 의견 공유의 장이다.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도·교육청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연구’를 통해 최근 새롭게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운영에 있어서 교육감 권한 강화의 필요성 등이 다뤄졌다. 현행 우리 법제가 교육의 자주성 및 전문성,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하여 교육자치를 실시하고 있는 이상, 전북특별자치도 운영에 있어 교육감에게 적절한 권한이 부여되는 것이 ‘지방자치’, ‘지방교육자치’, ‘특별자치’가 추구하는 이념과 본질에 부합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도지사와 대등한 교육감의 권한 마련을 위해 △교육감의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당연직 위원 참여 △교육·학예 관련 사무 사전협의 의무화 △교육특례 교육감 제출권 신설 등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