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공무직노동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특정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문자 메세지를 자체 밴드에 공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약 등을 검토한 바 자신들의 바람을 가장 잘 대변할 리더감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진안군청 공무직 노동조합장인 A씨는 3월5일 현재 경선이 진행중인 민주당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하자는 뜻을 담은 메세지를 보냈다.

진안군에는  공무직 근로자가 모두 223명이 있다.

이들에게 지지를 바라는 문자를 보냄으로써 후보 경선에도 영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진안군 관계자는 "공무직 근로자의 경우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아 공직선거법을 비롯해 단체협약서 등 어디에도 선거 등 정치활동을 제한하는 규정은 없다" 고 말했다.

메세지 전문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