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내 주요교회 현장 주일예배 자제…도 지휘부 방문 호소

▶ 행정․정무부지사 등 도 지휘부 100개 교회 직접 현장방문

▶ 주일예배 등 종교행사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거듭 요청

 

전북도가 도내 주요교회 100곳을 찾아 현장 주일예배 자제를 재차 호소했다.

 

 전북도는 18일 최용범 행정부지사와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들이 성인 신도수 300명 이상인 도내 주요교회 100곳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현장 주일예배 자제를 거듭 요청했다고 밝혔다.

 

 19일까지 이틀에 걸친 이번 방문은 최근 경기도 성남 등 개신교계 교회에서 지속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종교시설을 통한 감염 우려와 도민 불안이 높아진 상황에다 보름만에 도내 8번째와 9번째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는 등 상황의 엄중성을 고려한 송하진 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른 조치다.

 지난 6일 송하진 지사가 호소문을 통해 종교행사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고, 지난 12일 목회자와 전화 연락을 통해 현장 주일예배 자제 호소에 이은 세 번째 요청이다.

 

 도 지휘부는 교회 100곳의 목회자 등을 직접 만나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현장 주일예배를 가정예배나 영상예배로 대체해서 진행해 줄 것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거듭 호소했다.

 

 특히, 지역교회가 가진 네트워크를 이용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준수와 외출, 만남, 모임을 잠시 멈추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불교에서는 지난 8일까지 중단했던 정기법회 휴회를 오는 22일까지 연장했으며, 불교계에서도 이번 달 31일까지 법회, 모임, 산중기도를 모두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천주교도 지난 11일까지 중지했던 미사에 추가지침을 통해 22일까지 미사 및 모임 중단을 확정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경기도 성남의 사례처럼 소규모 집단감염 추세 국면이 지속되고 있어 현장 주일예배 등 종교집회 자제 또한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며 “교회를 비롯한 도내 종교계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김관영 도지사, 직원들과 도정운영 추진상황 소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법 특례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국가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4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행사에 앞서 세월호 참사 10주기추모에 이어 명사 초청 특강 및 이달의 혁신주인공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 시행한 지가 만으로 3개월이 지났다. 기존에 하던일에 특별자치도 관련 업무들이 추가 되었지만, 도민들이 우리에게 부여한 명령이기 때문에 살기 좋은 전북을 위해 우리가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에서 특례를 만들고 많은 사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예산이다. 4~5월 본격적으로 부처 예산이 짜여지고 5월말까지 기재부로 예산이 넘어가 5~8월 기재부 심의를 거처 국회 심의 단계로 넘어가는데, 정부예산 안에 담기지 않은 것을 담고, 또 삭감하려고 하는 국회를 상대로 대응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에서 관련 업무를 오래 하신 전문가를 초청하게 되었다”며 임우근 수석전문위원을 초청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임우근 국민의힘 예산결산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