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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일자리창출 최우수 시군 완주군·고창군 선정

「2020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 개최

- 최우수(완주군·고창군), 우수(군산시·순창군)

- 기관표창 및 포상금 지급(최우수 각 1억원, 우수 각 5천만원)

 

 

전라북도가 「2020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완주군·고창군, 우수 기관으로 군산시·순창군을 각각 선정했다.

 

 전북도는 20일 도 정무부지사실에서 2020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을 갖고,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에 기관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수 시군에는 표창과 함께 최우수 1억원, 우수 5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포상금은 일자리사업비로 사용된다.

 

「전라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는 도내 시‧군 일자리창출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 및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일자리창출력을 높이기 위해 ‘1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인구수·제조업체수·고용환경 등을 고려해 2개 그룹*으로 구분해 이뤄졌으며, 고용률, 취업지원실적, 일자리창출 노력도, 일자리창출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21개 항목을 대상으로 했다.

*A그룹(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완주), B그룹(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완주군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창업가 육성 등 ’청년일자리 창출‘노력과 완주 로컬푸드 성공모델을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사회서비스·상품 등을 전분야로 확대하는 ’소셜굿즈 2025플랜‘ 정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창군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창업지원의 우수성, 식초도시육성을 통한 농촌융복합산업 일자리생태계 구축 등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 추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로 선정된 군산시는 최근 고용위기 속에서도 신규 기업유치와 고용률 증가를 위한 노력과 지역화폐인 군산사랑 상품권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 성장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순창군은 취업자 수 증가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순창형 청년 팹랩플랫폼 구축사업, 2030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등 독창적인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시상식에서 시·군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군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전라북도 전체의 일자리창출능력이 발전하도록 노력하고, 현장에서 도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군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시·군 일자리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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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벤처생태계 조성 위한 포럼
전북특별자치도는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4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고문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창업 및 벤처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벤처·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기 위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잠재력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는 1조원 규모의 모태기금(펀드)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박성진 고문은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