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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가라! 부패무능, 오라! 청렴군수"

이충국예비후보 정치권력세습 타파할 것

 

이충국 진안군수재선거 무소속예비후보가 23일 단일화 이후 처음 브리핑실을 방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제 무소속 단일후보가 된 만큼 정치권력세습을 타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가라! 부패무능, 오라! 청렴군수’의 구호를 외치며 단일화 합의에 함께한 두 후보와 힘을 합쳐 승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다년간 지역에서 생활정치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진안에서 정작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면밀히 진단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 동안 정책발굴에도 중점을 둬 타 후보의 중요한 공약에 대해서도 선별 수용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진안군에 더 이상 정치권력 세습은 안 된다는 군민들의 열화와 같은 요구와 무너진 진안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염원에 뜻 있는 군민단체의 주선으로 무소속 단일화를 이루었습니다.

 

무소속 3명의 후보는, 지난 20일 금요일 유선전화 자동응답방식(ARS)의 표본 수 1천여 명을 기준으로 전문여론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진행된 여론조사를 통하여 진안군수 무소속 단일화 후보로 이충국이 선출되었습니다.

 

단일화 동의라는 어려운 결단과 용기를 보여주시고 함께하신, 송상모후보님과 김현철후보님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함이 많지만 두 분과 힘을 합쳐 군민의 여망인 진안군 정치권력의 세습을 막아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 중,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라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이제 진안군정이 기회가 평등하지 못하고, 과정이 공정하지 못하며, 결과가 정의롭지 못하여 마음 아파하는 군민은 없을 것입니다.

저 이충국이가 앞장서서 지방자치의 정신에 부합한 충실한 군정으로 전국에서 1등 지자체로 만들어 진안군민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겠습니다.

 

제일 아름다운 모습은 “다움”이라고 했습니다.

군수는 군수답게, 공무원은 공무원답게, 군민 모두가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대접받는 건강한 사회를 이룩할 수 있습니다.

누구는 누구의 사람이네 하는 줄세우기식 파벌은 더 이상 진안에서 회자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정책선거, 토론선거 문화를 정착하고 금권선거, 관건선거를 자제를 제안합니다.

 

사랑하는 진안군민 여러분!

코로나 19로 대구 경북지역을 비롯하여 전 국민이 활동에 제약을 받고 경제활동 또한 위축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다행히 우리 진안지역은 환자가 발생 되지 않아 직접적으로 고통받는 군민이 없어 다행입니다.

그래도 거리 두기는 지켜야 하기에 선거운동 또한 제약이 있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기자님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앞으로 자주 이 자리에 서서 뵙지 못하는 군민들께 저의 정책과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존경하는 진안군민 여러분!

무소속 단일후보  이충국과 함께 참되고 편안한 진안을 다 같이 손잡고 만들어 가자고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3월 23일

무소속단일후보  이 충 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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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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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