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코로나19 소방청동원령 해제 전북소방대원 전원복귀

대구 간 전북소방 34일 간 380회 출동, 408명 이송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월 28일 소방청 동원령에 따라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로 동원되었던 전북의 소방공무원 22명 전원이 2일 10시 동원령 해제에 따라 전라북도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동원령에 따라 2월 28일부터 전북 119구급차량 10대와 구급대원 22명(지원팀 2명 포함)이 대구에 배치되어 34일간 380건의 출동으로 408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의료기관 등으로 이송했다.
 대구 동원 소방력은 10일 간격으로 1/2의 소방력(차량 5대, 11명)이 근무교대가 이루어져 총 35대의 119구급차량과, 77명의 소방대원이 대구에서 활약하였다.    


2일 10시 동원령 해제에 따라 전라북도로 복귀하는 소방력은 대구에서 1차 소독을 실시한 뒤 남원의료원에서 2차 소독 및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양성 판정 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음성판정 시 119지역대에 배치되어 2주간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땀흘려준 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방대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은 인천공항 입국자 이송관리,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마스크제조업체 화재예방 컨설팅 및 인력지원 등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농업 현장 불합리한 규제 푼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인, 국민이 느끼는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2024년 규제혁신 종합계획(종합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기존의 규제 사항을 개선, 완화하는 5개 과제와 정부가 민생 활력 제고를 위해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한시적 규제 유예’* 5개 과제 등 모두 10개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 한시적 규제 유예: 기존 정책의 근간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일정 기간 규제를 유예하는 것으로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 기존 규제 중 개선이 필요한 사례로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과 관련,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교육하는 과목 중 선택과목을 사회복지학, 반려동물학 등으로 다양화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또한, 논술형과 약술형이 혼합된 2차 자격시험을 단답형과 서술형이 혼합된 주관식으로 간소화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한시적 규제 유예 사례를 보면 농약 판매관리인이 해마다 6시간 이상 필수로 받아야 하는 집합교육을 온라인 교육과 병행 시행해 교육 부담을 완화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현장 규제를 지속해서 발굴, 개선하기 위해 농산업 관련 기업 및 영농현장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