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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서울시추진 서울농장조성사업 장수군 최종선정

서울농장 유치로 귀농귀촌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장수군이 서울시에서 추진한 서울농장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농업·농촌 체험과 힐링을 위해 지방에 서울농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조성사업은 서울시민의 농촌힐링체험과 귀농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지원을 통하여 서울과 지역이 상생하는 도농교류 사업이다.

 

장수군 서울농장은 장수읍 노하리에 총사업비 26억원(장수군 20억원, 서울시 6억원)이 투입돼 교육동과 숙소동, 운동장, 주차장, 실습농장 등이 조성된다.

운영은 서울시가 70%, 장수군이 30%의 운영비를 부담하며 오는 2021년 10월 준공 될 예정이다.

 

준공 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장수관광과 농촌체험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 및 귀농귀촌 프로그램, 지역축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인을 유도해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장수군 서울농장에 연간 3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예정지인 장수읍 노하리는 장수승마레저체험촌, 장수승마체험장, 포니랜드 등이 인근에 있어 체험과 힐링을 위한 기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이점이 있다.

 

장영수 군수는 “서울시와의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 활성화는 물론 서울시와 농업 외에도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귀농귀촌 등 다양한 구상을 통해 살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고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19년 12월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도·농상생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등 판매활성화 ▲귀농·귀촌 희망 시민에 대한 맞춤형 지원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예술단 초청·방문 등 문화·예술분야 교류 ▲역사·문화 체험 등 청소년 교류 ▲서울 혁신로드를 통한 정책공유 및 자문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 7개 부문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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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융합교육 선도학교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은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융합교육은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으로, 2개 이상의 학문 분야나 교과 지식, 개념 등을 연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융합교육 선도학교는 교육인프라 구축, 교육과정 운영, 교수·학습 및 평가, 교원역량강화, 학습공동체·동아리 등을 운영하며, 그 성과를 인근 학교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올해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총 17개교가 융합교육 선도학교로 운영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중간컨설팅, 공개수업, 성과보고회, 최종 평가 등을 거쳐 융합교육 선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과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융합교육수업지원단을 모집해 교사별 연구활동을 통해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수업 나눔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융합교육 인프라구축, 교육과정 재구성, 교원역량강화 등 융합교육 선도학교가 목적에 맞게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융합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