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농식품가공창업(기초)반 교육 27일 개강

무주군, 농식품 가공 전문가 육성

농식품가공창업 기초반 교육 개강

- 7월 22일까지 식품가공 기술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교육

- 6회 이상 수료자 심화교육의 기회 부여

-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활성화 및 소득창출 기대

무주군 농식품가공창업(기초)반 교육이 27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과 소규모 가공 창업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7월 22일까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총 9회(매주 수요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총 22농가가 참여했으며 27일 △농산물 가공 산업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소비 트랜드와 가공의 기초, △식품가공 기술, △식품개발 절차 및 상품화 프로세스,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농 · 식품 포장개발 및 법적 표시기준, △농식품 창업절차 및 사업계획서 작성, △HACCP요건 및 인증절차, △ 농식품 마케팅 전략 등에 관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호서대학교를 비롯한 식품위생안전정보원 등 관련 기관 및 업체 전문가들이 맡게 되며 기초 교육 6회 이상을 수료한 농가에게는 심화 교육의 기회가 주어진다.

 

기초 · 심화 교육을 모두 수료하고 유통전문판매업 신고 또는 반디파머스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하면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가공품을 직접 생산할 수도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김충성 소장은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기초에서 심화까지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들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장 소독은 물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교육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과채주스, 잼 및 기타 가공품 등 3개 유형 HACCP인증 확보)는 제조시설 453㎡, 가공교육장 152㎡ 규모로 농산물을 세척, 착즙, 파쇄, 농축, 살균, 건조, 분쇄, 포장 할 수 있는 설비 50여종을 갖추고 있으며, 사과와 블루베리, 아로니아, 딸기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잼, 즙, 분말 등의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농업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 푼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인, 국민이 느끼는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2024년 규제혁신 종합계획(종합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기존의 규제 사항을 개선, 완화하는 5개 과제와 정부가 민생 활력 제고를 위해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한시적 규제 유예’* 5개 과제 등 모두 10개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 한시적 규제 유예: 기존 정책의 근간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일정 기간 규제를 유예하는 것으로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 기존 규제 중 개선이 필요한 사례로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과 관련,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교육하는 과목 중 선택과목을 사회복지학, 반려동물학 등으로 다양화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또한, 논술형과 약술형이 혼합된 2차 자격시험을 단답형과 서술형이 혼합된 주관식으로 간소화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한시적 규제 유예 사례를 보면 농약 판매관리인이 해마다 6시간 이상 필수로 받아야 하는 집합교육을 온라인 교육과 병행 시행해 교육 부담을 완화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현장 규제를 지속해서 발굴, 개선하기 위해 농산업 관련 기업 및 영농현장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