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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진드기 감염병예방 1가구1기피제 배부

- 1가구 1기피제 배부

 

 

 

진안군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SFTS”)으로 인한 사망자가 국내에서 발생된 만큼 진안군은 전 세대(13,199세대)에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키로 했다.

 

아울러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 지역에 설치된 123개의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을 일제 정비하고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수칙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SFTS는 4~11월에 발생하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을 나타내는데, 아직까지 예방약이 없어 최고·최선의 예방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

 

예방수칙으로는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모자,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야외활동 후 옷은 반드시 세탁하고 목욕을 한 후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과 설사 등 소화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 19 방역활동과 더불어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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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육감, 악의적 교육활동 침해 학부모 덕진경찰서에 고발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부모를 경찰에 고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이 학부모 A씨를 공무집행방해, 무고, 상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18일 전주덕진경찰서에 대리 고발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A씨는 자녀의 담임을 맡고 있는 담임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해 2021년 4월부터 3년 동안 다수의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아동학대 신고 2회, 학교폭력 가해자 신고 3회, 다수의 각종 민원, 민사, 형사,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이는 교원을 장기간 악의적으로 고통받게 한 명백한 교권침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 교육감이 학부모의 악의적인 교육활동 침해로 담임교사뿐 아니라 교육현장도 피해를 보고 있다며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A씨를 경찰에 대리 고발하게 됐다고 전북교육청은 밝혔다. 이번 사건은 2021년 4월 수업시간에 소란스럽게 한 학생에게 담임교사가 레드카드를 부여하면서 시작됐다. 자녀가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며 A씨가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한 것이다. 하지만 담임교사는 지난해 10월 헌법재판소에서 기소유예처분취소 결정으로 아동학대 혐의에서 벗어났다. 담임교사는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