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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대형쇼핑몰 11번가(주)와 업무협약

▶ 청정 전북 농특산물 최우선 지원으로 온라인 시장 확보

▶ 판매수수료(최대 50%) 감면 등 판로 지원 협력체계 구축

▶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농특산물 판로 활성화 기대

 

 

전라북도는 4일 도청에서 11번가(주) 및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청정 전북 농특산물 판로 활성화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와 11번가(주) 이상호 대표, (재)전북경제통상진흥원 조지훈 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농축산물 거래액이 전년 동월대비(3월 기준) 91.8%가 증가하는 등 언택트(비대면 구매 서비스) 소비문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브랜드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기획전) 지원과 11번가 오픈마켓의 우선 입점 및 입점업체의 판매수수료 최대 50%를 감면하고, 적극적인 상품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1번가(주)는 SK그룹의 계열사로 2008년 오픈마켓 론칭 이후 국내 유일 '커머스포털'로 자리매김한 쇼핑몰로서, 재미 정보 참여의 가치를 중심으로 쇼핑의 전 과정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오픈 마켓이다.

이번 온라인 판로 확대 업무 협약을 통해 전북의 우수 농특산물이 11번가의 인프라와 강점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홍보되고 안정적 구매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2001년부터 농특산물 쇼핑몰인 “거시기 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익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재)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위탁운영하여 2019년 기준 45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PC 중심에서 모바일 플랫폼을 추가개발 함으로써 소비자 접근성과 편리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거시기 장터의 브랜드화와 다수업체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모션 확대 및 택배비 등 공익적 지원도 추진해왔다.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시기 장터와 11번가 간 협업으로 6~8월까지 월 1회 전북 농특산물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고정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개인 방역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온라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11번가와의 만남이 안전한 전북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는 물론, 온라인 플랫폼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향후에도 농특산물의 온라인 시장 확대 및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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