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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우박피해 서둘러 수습

16일까지 피해 접수

- 농업재난지원금, 풍수해보험 기반 지원

- 농작물 사후 관리 지도 등 집중

- 무주군 빠른 복구 박차 피해 확산 줄일 것

 

 

지난 6일 우박피해가 발생한 무주군이 수습을 서두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농업부서 전 직원들이 피해 농가를 방문해 사과, 고추, 무, 배추 등 피해 작물에 대한 맞춤형 사후관리 지도(방제, 시비 등)를 벌이고 있으며 추가 피해접수(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피해접수는 16일(재난 종료일 10일 이내)까지 받을 예정으로 12일까지 응급복구에 집중하고 농업재난지원금을 확보해 파종 및 병해충 방제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온실 등의 피해는 풍수해보험(가입자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예기치 않은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상심이 크다”라며 “수습이 늦어져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현장지도.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6일 오후 3시~5시 경 무주군 덕유산 일대에 우박(0.5~1cm)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려 242.89ha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안성면에 고추 및 사과, 배추 등의 피해가 집중(203.7ha)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풍면에서는 30여 농가가 배추밭과 사과밭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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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융합교육 선도학교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은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융합교육은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으로, 2개 이상의 학문 분야나 교과 지식, 개념 등을 연계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융합교육 선도학교는 교육인프라 구축, 교육과정 운영, 교수·학습 및 평가, 교원역량강화, 학습공동체·동아리 등을 운영하며, 그 성과를 인근 학교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올해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총 17개교가 융합교육 선도학교로 운영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중간컨설팅, 공개수업, 성과보고회, 최종 평가 등을 거쳐 융합교육 선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과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융합교육수업지원단을 모집해 교사별 연구활동을 통해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수업 나눔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융합교육 인프라구축, 교육과정 재구성, 교원역량강화 등 융합교육 선도학교가 목적에 맞게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융합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