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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227세대 8백여명의 무주군 다문화가족 지원에 최선 다한다

우리는 무주군민입니다!

교육, 일자리, 돌봄 등 다문화가족 지원 혼신

-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해

-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 진행

- 227세대 8백여 다문화가족들 숨통 호평

 

무주군이 관내 다문화가족들의 원활한 사회적응과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위해 분야별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족들의 교육과 상담, 일자리, 육아, 화합을 위한 지원에 주력하고 있으며 위탁 중인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무주군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탁해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등에 관한 기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관계 사업으로는 가족사랑 멘토링을 비롯한 부모교육과 아버지-자녀모임, 부부교육, 이중 언어 환경조성, 청소년 진로지원, 문화교육 지원, 개인 및 집단상담 등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새로 채용한 가족상담 전문 인력을 활용한 가족관계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족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후원과 연계, 인 · 물적 자원 지원 등의 취약가족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가족 돌봄 사업도 진행한다.

 

가족생활지원을 위해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과 학력지원, 취업 관련 소양교육, 직업훈련(통번역지원활동가, 한식조리사, 이중 언어 강사 등), 일자리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또 가족과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부문에서는 가족봉사단활동을 비롯한 자조모임(기타, 탁구, 전통춤 · 음식, 밴드) 등을 지원하고 화합과 인식개선, 가족친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과 결혼이민자 대학 학비 지원, 한국어교육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 방문교육, 통·번역서비스 사업 등은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강창수 과장은 “올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한 사업 추진에 6억 9천여만 원을 투입한다”라며 “우리 군 다문화가족은 227세대 8백여 명으로 이들이 어려움 없이 가정과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자녀를 양육하며 무주군민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정성을 쏟고 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재개관해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무주군은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 환기와 시설소독, 방문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지침 준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들은 “코로나19 때문에 한동안 시설 이용도 못하고 사람들도 못 만나 아쉬웠는데 재개관을 하면서 생활에 활력이 생긴 것 같다”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열심히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무주군 무주읍에 소재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기원센터(센터장 장진원)는 연면적 260.43㎡ 2층 규모에 사무실, 상담실, 교육실, 언어발달지도실, 공동육아나눔터 등의 시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13명의 인력을 갖춘 가족전문 통합지원기관으로,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정 및 사회생활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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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벤처생태계 조성 위한 포럼
전북특별자치도는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4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고문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창업 및 벤처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벤처·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기 위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잠재력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는 1조원 규모의 모태기금(펀드)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박성진 고문은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