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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환경관리실태평가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

모범적인 환경행정으로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선도

 

환경부가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자체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전라북도가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환경부의 2019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 결과, 광역 2곳(전북, 광주), 기초 13곳(전북 장수군 포함)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위반율을 비롯한 단속공무원 교육 및 홍보실적 부문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이를 통해 전북도가 모범적인 환경 행정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을 선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입증해 보인 셈이다.

 

환경관리실태평가는 관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률과 적발률, 환경감시공무원 관리 등 3개분야* 9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적발률이 20% 이상인 6개 시·도(전북, 제주, 충남, 광주, 경기, 울산)에 포함됐으며 특히, 환경감시 공무원 교육·훈련 및 환경관리 홍보실적 등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 평가분야 : 3대분야 9개지표(배출업소 환경관리, 위임업무 관리‧감독, 배출업소 협업 관리)

 

환경관리실태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관리업무가 환경부에서 지자체로 위임(2002)된 이후 2003년부터 지자체간 경쟁을 통한 자율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전국의 대기 및 수질분야의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약 10만개중 지자체가 통합지도·점검규정에 따라 제출한 4만 9천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7개(광역시1, 광역1, 기초5) 그룹으로 나누어 점검률과 적발(위반)률 등 9개 지표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기관에는 정부표창(대통령1, 국무총리2) 및 환경부장관 표창이 수여되며(공적심사 후 결정), 오는 9월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를 통해 배출업소 환경관리 및 우수사례도 공유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앞으로도 환경오염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환경관리 업무를 지속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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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지역특화형 R&D발굴 협력체계 구축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하 ‘산기평’)과 연구개발 발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이 주도해 자립적으로 산업기반을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산기평과 ‘지역균형발전 도모 및 산업기술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산기평은 산업기술개발에 대한 연구개발(R&D)과제 기획‧평가‧관리를 총괄하는 전담기관으로,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됐다.(붙임1)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김종훈 경제부지사, 오택림 미래산업국장, 산기평 전윤종 원장 및 김성호 주력산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산업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기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기술 혁신 사업의 지역특화 연구개발 기획 협력체계 구축 ▲지역특화 주요 기업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 협업 지원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산기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탄소소재, 이차전지, 항공‧로봇, 첨단바이오 등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