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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찾아가는 정신질환 재활프로그램’ 운영

1일부터 12월까지 재활프로그램 참여 가능한 자

- 사례관리사 등 전문가 6명 투입, 직접 자택 찾아가 교육진행
- 일대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초코렛만들기, 한글문패만들기 등
- 완성품 만드는 과정서 심리 치료 및 사회적응 기대

무주군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 가운데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정신건강증진 지원 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군민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되면서 정신질환자 재활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지 못해 정신질환 기능저하 방지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1일부터 12월까지 사례관리사 등 전문가 6명을 투입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군민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일대일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 중 재활프로그램이 가능한 대상자로 30명 내외다.

 

군은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초코렛만들기를 비롯한 다육식물만들기, 디퓨저만들기, 주물럭 비누 만들기, 쟁반 만들기, 한글문패 만들기 등 6개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다양한 정신건강문제, 우울, 스트레스, 치매 등 검사와 상담 및 교육을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때문에 정신과 진료가 필요함에도 주위의 편견 때문에 제때 치료를 못 받고 있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무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해 집중 사례관리를 하고, 정신과전문의 상담 등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증정신질환자의 생활환경 적응과 재활을 돕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서비스의 최일선에 있는 핵심 전문기관으로서 마음의 쉼터가 필요한 군민들이 언제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성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회적응에 필요한 자아존중감이 형성될 수 있으며, 개별 서비스 제공으로 학습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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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민대학 6개 지역 캠퍼스 선정- 군산,익산,완주,진안,고창,부안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이라 함)은「전북시민대학 사업」을 추진할 6개 지역 캠퍼스(군산, 익산, 완주, 진안, 고창, 부안) 를 심사하여 선정하였다고 22일 밝혔다.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과의 컨소시엄을 필수 자격요건으로 하여 사업 계획의 적합성, 수행 능력, 예산편성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성 부문의 심사를 통해 6개 지역 캠퍼스를 선정하였고 캠퍼스별 최대 7천 5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지역 캠퍼스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민의 역량 제고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며, 이를 위해 전북도와 진흥원, 시·군, 대학이 협업하여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민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사업으로 들어선 전북시민대학 사업은 진흥원이 본부 역할을 맡고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에 지역 캠퍼스를 두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시민대학의 교육과정은 공통과정과 특화과정으로 운영되며, 공통과정은 필수과정으로, 교육내용은 시민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