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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아이들 웃음소리

 

진안군이 기획한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으로 인해 코로나19로 발길이 끊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모처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고 있다.

 

진안군은 2018년부터 마을과 마을, 단체, 관광지 등을 연결하는 농촌관광 네트워크와 지원체계를 구축해 마을만들기를 기반으로 하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인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마을만들기 선진지 견학팀 중심의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9년 체험학습 중심의 마을소풍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실내 활동보다 비교적 안전한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생태 텃밭 정원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농(農)을 통해 힐링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으로 올해 방문 예약이 모두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마을의 특색과 학교 교과과정을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마을 간사·사무장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을 지원하여 상호학습과 연계협력, 체험프로그램 개발, 전문성 강화에 힘썼다.

 

또한 전주교육지원청, 진안교육지원청,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한국농업연수원 등을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전주지역 초등학교 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리플렛을 발송하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러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개학 이후 체험휴양마을에 단체 방문객이 급격히 증가했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과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 적극적인 홍보 활동, 코로나19에 비교적 안전한 지역적 특성으로 하반기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춘성 군수는 “체험휴양마을들의 시설환경개선과 인력지원,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함께 위기에 강한 마을만들기 1번지, 진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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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직원들과 도정운영 추진상황 소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법 특례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국가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4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행사에 앞서 세월호 참사 10주기추모에 이어 명사 초청 특강 및 이달의 혁신주인공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별자치도 시행한 지가 만으로 3개월이 지났다. 기존에 하던일에 특별자치도 관련 업무들이 추가 되었지만, 도민들이 우리에게 부여한 명령이기 때문에 살기 좋은 전북을 위해 우리가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에서 특례를 만들고 많은 사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예산이다. 4~5월 본격적으로 부처 예산이 짜여지고 5월말까지 기재부로 예산이 넘어가 5~8월 기재부 심의를 거처 국회 심의 단계로 넘어가는데, 정부예산 안에 담기지 않은 것을 담고, 또 삭감하려고 하는 국회를 상대로 대응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에서 관련 업무를 오래 하신 전문가를 초청하게 되었다”며 임우근 수석전문위원을 초청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임우근 국민의힘 예산결산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