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아동‧청소년 업무 관련 종사자 2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를 주제로 지도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청소년의 온라인 도박문제가 증가하고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 도박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온라인 도박중독에 빠진 고위기 청소년들을 효과적으로 계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 최춘호 강사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도박에 빠지게 되는 원인과 실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이유, 사례 개입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도박게임을 하나의 문화로 착각하고 문제의식을 느끼는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전문적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