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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재해위험지역정비 2년 연속 전국 최고

최우수 군산 내항지구, 우수상 남원 행정 재해위험저수지 수상

행정안전부 기관표창 및 2021년 국비 8억원 추가 지원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 도내 사업 현장이 2년 연속 전국 최고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공모배경) 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저수지,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지자체 확대전파 및 대외홍보

 

최우수상에 군산 내항 재해위험지구가, 우수상으로 남원 행정 재해위험저수지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전국적으로 24개 사업장이 참여하였고,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총 7개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 (최우수)군산 내항, (우수)남원 행정제, 충주 봉방, 광양 진월월길, 성주 경산, 경주 근계, 합천 문송

 

전북도는 그동안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자 민‧관 전문가로 컨설팅단을 구성해 사업의 필요성, 재해위험 해소 효과성, 정비방향의 적절성 등이 사업계획서에 반영되어 부각되도록 적극 지원하였다. 최우수로 선정된 군산시 내항지구는 해안가 저지대의 침수위험지구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139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배수펌프장을 조성하였다.

 

사업장은 2017년 준공 이후, 단 한 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도심 시가지 15ha의 침수예방 효과를 높이며, 항만 부지 무상사용 협의로 토지매입비 25억원을 절감하였다.

특히, 근대문화유산 관광지를 감안하여 배수펌프장 건축물 디자인을 주변 건축물과 어울리도록 근대건축 양식으로 조성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원 행정저수지는 1945년 준공된 노후저수지로 2013년 D급 판정을 받아 2015년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하고 2016년부터 26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완료할 예정으로, 기존 포장된 관리 도로를 철거하지 않고 홍수량에 비해 부족한 제당 높이를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도록 파라펫 옹벽을 대체 시공하여 사업비 2,500만 원을 절감하였다. 특히, 자동수위 관측 및 재난방송장치 시스템 구축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하류지역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각 시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표창 및 2021년 국비 8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최우수-군산시 5억원, 우수-남원시 3억원)

 

박혜열 전북도 자연재난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위험지역을 정비하면서 보다 차별화되고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추진하고 우수한점에 대해서는 시군 간 업무연찬을 통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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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