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오는 12월 24일까지 약 4개월간 청년 인턴이 배치돼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데이터 관련 교육을 이수한 청년 인턴들을 소방관서에 배치하여 특정소방대상물 안전정보 입력 등 DB 구축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무진장소방서 방호구조과에 2명(이세린·이소연)이 배치돼 ▲자체점검 결과보고서 입력 ▲화재안전정보조사 결과 입력 ▲소방시설 자체점검 업무담당자 보조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이번에 근무하게 된 청년 인턴 이세린·이소연은 “소방서는 환자이송과 불 끄는 일만 하는 줄 알았는데 다양한 행정업무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새로운 분야를 배우고 소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되고, 청년인턴에게는 좋은 경험이자 자산이 되는 한편 공공기관의 데이터 장비로 민간의 관련 산업 활성화에 대한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