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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거시기장터, 지자체 전국 최초로 은행사와 업무제휴

▶ 도-NH농협은행-전북은행-경진원 농특산물 판로 개척 나서

▶ 최대 30% 할인, 대형유통업체 할인에 견줘도 손색없어!!

 

 

전라북도는 21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은행,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라북도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인 ’거시기장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와 NH농협은행 장기요 전북영업본부장,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 (재)전북경제통상진흥원 조지훈 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 임원들이 참석하여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각 기관은 거시기장터 활성화를 위해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획전을 협업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전국 지자체몰 최초로 소비자가 거시기장터에서 NH농협은행이나 전북은행 카드로 농특산물을 구입하면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구매 서비스) 판매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하여 관련 기반을 구축하고 도내 농특산물 온라인판매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지난 6월에는 온라인 대형유통채널인 11번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거시기장터 11번가 우선 입점 및 입점업체 판매수수료 최대 50% 감면, 적극적인 상품 홍보 지원을 받고 있다.

현재는 9월 27일까지 11번가 내에 전북상품관을 열고 한가위 큰 장터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어 도내 86개 업체 130여 상품을 기본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거시기장터에서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농특산물 온라인 기획전을 11차례 실시하였고, 그 결과 현재 2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거시기장터 이용 방법은 핸드폰을 이용한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지난 6월 22일부터 모바일 플랫폼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구매자들의 편의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 비중이 66.3%인 만큼 모바일 쇼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거시기장터’도 이에 발맞추어 모바일 시스템 개편을 비롯한 시장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이 언택트 판매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도내 농특산물의 온라인 시장 확대 및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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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불합리한 규제 푼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인, 국민이 느끼는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2024년 규제혁신 종합계획(종합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기존의 규제 사항을 개선, 완화하는 5개 과제와 정부가 민생 활력 제고를 위해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한시적 규제 유예’* 5개 과제 등 모두 10개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 한시적 규제 유예: 기존 정책의 근간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일정 기간 규제를 유예하는 것으로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 기존 규제 중 개선이 필요한 사례로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과 관련,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교육하는 과목 중 선택과목을 사회복지학, 반려동물학 등으로 다양화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또한, 논술형과 약술형이 혼합된 2차 자격시험을 단답형과 서술형이 혼합된 주관식으로 간소화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한시적 규제 유예 사례를 보면 농약 판매관리인이 해마다 6시간 이상 필수로 받아야 하는 집합교육을 온라인 교육과 병행 시행해 교육 부담을 완화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현장 규제를 지속해서 발굴, 개선하기 위해 농산업 관련 기업 및 영농현장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