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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독거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댁내장비 보급

최신 댁내장비 도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6,103세대에 보급

화재, 가스 감지 등 24시간 모니터링…실시간 119 연계 운용

 

 

전북도가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댁내 화재, 낙상, 건강상 응급상황 등 발생 시 이를 실시간으로 소방서(119) 등과 연계해주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를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세대 댁내장비는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가정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집안에 설치된 다양한 감지기가 상황을 인지하여 자동으로 119를 호출하는 시스템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도내 독거노인 5,983세대, 중증장애인 120세대 등 총 6,103세대에 보급될 이번 장비는 기존의 전화기 방식에서 벗어나 모니터가 부착된 태블릿 형식으로, 심박과 호흡감지센서 등 2개 이상의 센서가 비상상황을 감지한다.

 

아울러,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14개 시군 지역센터)의 종사자에게도 알람이 울려 휴대폰을 통해서도 돌봄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상시 점검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생활지원사 등 종사자들이 가정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돌봄이 가능해진다는 측면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희망하는 독거노인・중증장애인 또는 그 보호자는 읍・면・동 주민센터, 수행기관(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역센터 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신청대상 >

① 차상위계층 이하 치매 또는 치매 고위험군

② 시장·군수가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③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로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자

 

김영식 전라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보급을 통해 독거노인 등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지원사 등의 대면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 비대면 돌봄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이번 사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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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벤처생태계 조성 위한 포럼
전북특별자치도는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4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고문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창업 및 벤처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벤처·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기 위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잠재력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는 1조원 규모의 모태기금(펀드)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박성진 고문은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