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지난 25일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사협은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회의 진행을 하지 못하다 2단계로 격하되자 명절 전 위기가구 지원 방안을 토론하고자 대면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위기가구 지원 방안 외에도 올 1~3분기 사업추진 실적보고 및 특화사업 중간평가, 4분기 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배완기 공공위원장은 “올 해 코로나19, 집중호우로 인해 어느 때보다 더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이 진안읍의 소외받는 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 월 독거노인과 함께 식사하기,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지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