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면장 양수현)은 7일 전북 농업․ 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이하 ‘농민 공익수당’)에 따라 422농가에 각 60만원 상당의 진안고원행복상품권 지급을 완료했다.
마령면에서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집중배부 기간에 마을별 배부일자를 정하여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준수해 가며 농가들에게 직접 지급하였다. 농민 공익수당은 추석 전에 97.6%를 지급하고 추석이 지난 7일에 지급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농민 공익수당은 코로나19 감염병과 수해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지역화폐인 진안고원행복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양수현 마령면장은 "코로나19 감염병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번 한가위는 농민 공익수당 지급으로 작지만 풍성한 명절이 되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