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수) 마령면자원봉사단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정의 도배·장판 교체 및 집안청소 자원봉사를 전개했다.

환기가 전혀 되지 않아 악취는 물론 결로 발생으로 곰팡이가 가득 핀 방안 벽면 곰팡이를 제거한 후 보온벽지를 시공하여 난방이 잘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찢기고 노후 된 장판교체를 통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김용진 이사장은 “센터와 함께 항상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변을 살피고 공동체의식을 실천하는 마령면자원봉사단 한없이 감사하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건강까지도 염려되었던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계속 유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채권자 마령면자원봉사단장은 “우리 봉사단이 직접 수혜자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더욱 의미를 더한다.”며 “앞으로도 자기주도적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 전개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많은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맞춤형재능봉사단 운영사업을 통해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마령면자원봉사단이 주관하여 추천받은 해당 면 추천가구를 실사한 후  각 면 자원봉사단체의 재능기부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