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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의회, 제280회 임시회 개회

부의장 5분자유발언 통해 ‘라제통문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 제안’

 

 

무주군의회가 21일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3일까지 3일간 이루어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이해양 의원 대표발의의 무주군 청년 기본 조례안과 집행부 발의의 무주군 사회성과보상사업 운영 조례안 등 총 26건의 조례안과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 출연 동의안 △백제문화권 관광벨트 자치단체장협의회 규약 일부개정 동의안 △무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문은영 부의장은 5분자유발언을 통하여

라제통문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문 부의장은 “대부분이 산악지대로서 산업화가 어려운 무주에서 관광산업을 소홀히 한다면 경제쇠퇴 뿐만 아니라 인구감소 또한 가속화 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라제통문 안정성 문제 해결과 관광상품화 △체험형 스토리텔링 개발 △강무경 의병장 부부의병 동상 설치 △모노레일을 활용한 라제통문과 무주구천동의 연계를 통하여 라제통문을 관광상품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사업들의 성공을 위해 차량이 라제통문을 통과하지 않도록 우회도로를 개설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찬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회의 올바른 결정이 좋은 정책을 완성한다.”라며 조례안 등의 꼼꼼한 심사를 당부했고, 행정에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현안과 이슈를 정확히 인식하고 적극적ㆍ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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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 위해 교육감 권한 강화해야”
전북특별교육자치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육감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19일 교육청 1층에서 2024년 제4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은 미래교육정책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전북교육정책연구 오늘’의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성 있는 교육정책을 심도 있게 다루는 의견 공유의 장이다.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도·교육청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연구’를 통해 최근 새롭게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운영에 있어서 교육감 권한 강화의 필요성 등이 다뤄졌다. 현행 우리 법제가 교육의 자주성 및 전문성,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하여 교육자치를 실시하고 있는 이상, 전북특별자치도 운영에 있어 교육감에게 적절한 권한이 부여되는 것이 ‘지방자치’, ‘지방교육자치’, ‘특별자치’가 추구하는 이념과 본질에 부합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도지사와 대등한 교육감의 권한 마련을 위해 △교육감의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당연직 위원 참여 △교육·학예 관련 사무 사전협의 의무화 △교육특례 교육감 제출권 신설 등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