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0년 한 해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사회적 약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숲 체험 교육 ‘생명의 숲으로 함께가요!’를 성황리에 마쳤다.
해당 숲체험.교육 사업은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기금(녹색자금) 공익사업으로 2020년에는 23,283천원의 추가사업비 집행으로 당초 628명 계획이었으나 최종 681명이 교육 혜택을 받았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숲체험·교육 사업을 통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MOU체결 3건과 9개의 협력기관등으로 적극적인 협력 및 공유체계를 구축하고 제2회 ‘우리동네 녹색자금 이야기’ UCC 공모전에 응모하여 우수상1점, 장려상2점을 수상하여 가점을 받았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숲체험·교육 후 숲의 건강기능을 활용해 정서 안정,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우울감등을 완화시켰으며 만족도15점 만점에 14.90점으로 숲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스스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음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삼덕회계법인 사업평가에서는 코로나 19로 사업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적극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성과목표를 계획 보다 초과하여 달성하는 등 정량 목표 달성 수준이 우수하며 홍보추진 실적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하였다.
한편, 2021년에는 녹색자금 지원공모사업 ‘복지시설나눔숲(실내)’ 7천4백만원 사업비를 확정받아 “목재문화진흥회”를 통해 이용자들의 활용도가 높은 주간보호실(67㎡), 상담실(24㎡), 치료실(24㎡)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목재를 활용하여 이용자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편의증진 및 정서적 심리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