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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위축된 조선산업의 돌파구 찾는다

사업다각화 생태계 구축사업 추진

▶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26건, 사업 신청(’21. 3.8.∼3.26.)

▶ 시제품, 설계·해석, 시험인증, 특허,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지원

 

전북도가 코로나19 및 조선산업 장기 침체로 위축된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업체의 기업역량을 강화하고 선도기업으로 견인 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2021년 조선기자재 사업다각화 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의 대기업 의존도를 완화하고 일감확보를 위해 제품 다양화 및 고도화 추진으로 산업 체질 개선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첫발을 내디딘 이후 지난해까지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였으며,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사업비는 4억 원으로 도내 소재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26건의 과제를 지원 할 예정으로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 수요기반 제품 고급화 및 성능향상 지원(시제품 제작, 설계·해석) △ 신뢰성 확보를 통한 조기 상품화 지원(시험인증, 특허) △ 국내·외 시장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 산학연 집적화 네트워크 구축지원 등이다.

 

2020년 사업추진 결과 27개 기업에 38건의 과제를 지원하여 매출 107억원 및 신규고용 22명, 특허출원 및 등록 10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고, 기업 만족도 결과도 평균 94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 사업도 기구축된 조선해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기업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기업 맞춤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코로나19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사업다각화 및 제품 다양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특히, 중소형·특수선 중심의 산업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희망기업은 3월 26일(금) 18시까지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에 사업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홈페이지(www.jiuc.or.kr)를 참조하거나,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063-472-2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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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벤처생태계 조성 위한 포럼
전북특별자치도는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4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고문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창업 및 벤처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벤처·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기 위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잠재력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는 1조원 규모의 모태기금(펀드)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박성진 고문은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