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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2021년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지원 대상기업 모집공고

전북도, 소기업 애로해소 맞춤 지원 착수

-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155개 기업 24억원 지원

- 혁신기반 공정개선, 기술가치평가로 소기업 역량강화, 현장 애로 해결

-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공고 (3.2~3.15), 접수(3.11~3.15)

전라북도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도내 기업의 절대다수(94.3%)를 차지하는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제조기업의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말했다.

 

2021년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지원사업’은 제조공정시스템 구축과 지적재산권에 대한 기술가치평가 및 제품성능 인증 등 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24억원을 투입하여 155개 기업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요건은 상시근로자 50명, 매출액 120억원 이하(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소기업 기준) 도내 제조업 분야 소기업이다.

 

세부적으로 혁신기반 공정개선의 경우 기업당 최대 4천만원 40개 기업, 지식재산권 기술가치평가 1천5백만원 15개 기업, 시험분석비용 지원 2백만원 10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혁신기반 공정개선은 제조현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제품의 성능․품질 향상, 생산시간 단축, 비용 절감, 불량률 감소 등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지식재산권 기술가치평가는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국가공인 인증기관의 평가를 통해 기술거래, 투자유치 등 자금 확보를 가능케 해준다. 또한, 신제품 개발 등 연구개발에 필요한 시험분석비용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정부의 각종 기업지원에서 소외된 비R&D분야의 영세 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꾸준히 추진되어 그동안 도내 1,700여 업체를 지원해 왔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소기업은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사업화 매출 및 고용 등이 증가하는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보유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연구개발 연계 등으로 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하여 일반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http://www.jbba.kr) 알림 및 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도내 50인 이하 소기업의 비중이 94%를 차지하는 만큼 소기업은 우리 도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시스템을 갖추고,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원·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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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 푼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인, 국민이 느끼는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2024년 규제혁신 종합계획(종합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기존의 규제 사항을 개선, 완화하는 5개 과제와 정부가 민생 활력 제고를 위해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한시적 규제 유예’* 5개 과제 등 모두 10개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 한시적 규제 유예: 기존 정책의 근간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일정 기간 규제를 유예하는 것으로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 기존 규제 중 개선이 필요한 사례로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과 관련,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교육하는 과목 중 선택과목을 사회복지학, 반려동물학 등으로 다양화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또한, 논술형과 약술형이 혼합된 2차 자격시험을 단답형과 서술형이 혼합된 주관식으로 간소화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한시적 규제 유예 사례를 보면 농약 판매관리인이 해마다 6시간 이상 필수로 받아야 하는 집합교육을 온라인 교육과 병행 시행해 교육 부담을 완화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현장 규제를 지속해서 발굴, 개선하기 위해 농산업 관련 기업 및 영농현장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