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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용담면 주민 공용 생활공방 조성

내 집은 내 손으로 고치고, 생활용품도 내 손으로 만들어요!!

자급자족생활기반 확대 기여

 

 

 

진안군 용담면은 주민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생활 공방 조성을 완료하고 3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주요 목공기계 활용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여, 자급자족 생활기반을 확대와 부수입 창출,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민공용 생활 공방은 농촌생활에는 목공 활용기술이 매우 유용하나, 주민별로 목공 기술을 습득하고, 집을 보수하거나 생활용품 제작을 위한 다양한 고가의 기계 및 장비를 구축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현실임을 감안하여 용담면에 활용도가 낮은 창고(62㎡)를 리모델링하여 70여종의 목공기계 및 장비를 비치하여 필요시 주민들께서 자유롭게 활용하게 함으로써 자급자족 생활기반 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용담면은 주민공용 생활 공방의 활용도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계 및 장비를 다룰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여,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례)와 협의, 기계 및 장비 활용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3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교육의 실효성 제고 등을 위해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 위주로 추진하기 위하여 기별 6명씩 2기 12명으로 운영할 계획이였으나, 교육신청 접수결과 계획보다 8명이 초과한 20명이 신청되어, 교육인원은 18명(3기)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용담면 관계자는 농촌은 단독주택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 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집 보수와 다양한 생활용품 등이 필요한 현실이나, 장비 구입이 어렵거나 기술이 부족하다고, 필요시 마다 모든 해결방안을 외부에 의존할 경우 생활비용 증가로 농촌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밖에 없다며, 주민공용 생활공방이 자급자족 생활기반 강화로 주민의 삶의 질 제고 뿐만 아니라, 목공 기술을 활용한 부수입 창출(도마제작 판매 등)과 재능기부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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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