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진안군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가족 관계로 25일과 26일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에 있는 ㅇㅇ교회 집회에 참석했다가 확진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 소재 소규모 웹 개발회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전직원 12명 중 10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의 지인 1명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 보건당국에서는 몇몇 직원이 먼저 감염된 뒤 사무실 내에서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아 집단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도 관계자는 “일터와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