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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3월말 기준 전북지역 유기동물 입양률 37%로 전국 1위

전북도, 유기동물 입양문화 정착에 앞장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마리당 최대 25만원

전북도가 유기동물 입양문화를 정착하는 데 가장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말까지 도내 유기동물은 1,862마리이며 이 중 683마리(37%)가 입양되고 258마리(13%)가 자연사했으며 90마리(4.8%)가 안락사됐다. 이 중 도내 유기동물 입양률은 전국 25.2%를 상회하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입양문화 정착에 힘써온 결과물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 유기동물 처리실적 : 1,862두(반환 143, 입양 683, 폐사 258, 안락사 90, 방사 7, 보호 681)

** 입양동물 중 도내 입양은 505마리(74%),미국‧캐나다 등 해외입양 57마리/품종은 믹스견 511마리(75%)

 

 그간 전북도는 유기동물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도민이 동물보호센터(23개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할 경우, 입양시 소요되는 질병진단,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미용비 등을 최대 25만 원 지원해왔다.

*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 마리당 25만원 (보조 60%, 자담 40%)

 

또 올해부터는 동물보호 명예감시원을 동물보호단체 회원으로 위촉해 지자체와 협조체계 구축하는 등 입양률 제고와 동물보호·복지 개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더 많은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유기동물 입양문화 정착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유기동물을 입양하고자 하는 자는 동물보호시스템을 통해 동물을 확인한 후 해당 시군 동물보호센터에 방문해 상담받으면 된다. 유기동물 입양비는 관할 동물보호센터나 지자체 방문 또는 온라인(이메일, FAX)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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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