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중소기계 기업 엔지니어링 설계 지원 대상 기업 모집

기계업, 설계부터 제품 상용화까지 총력 지원

오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모집…최대 2천만 원 지원

기업별 최적화 설계·제품 개발 기술지원으로 신제품 출시 촉진

 

 

 

전북도가 도내 중소기계 기업의 엔지니어링 설계 기술력 향상과 전문 설계 기술을 지원하는 ‘중소기계 산업 엔지니어링 설계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전북도는 지난 2018년 익산에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를 구축한 이후, 지난해까지 120여 개 기업에 엔지니어링 설계 장비‧SW 활용과 맞춤형 엔지니어링 전문기업(기관)을 연계해 기술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 엔지니어링 설계 지원대상 기업을 오는 19일부터 올해 사업비 예산인 8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한 기업*으로 서류평가 및 현장점검을 통해 수행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 본사, 지사, 공장, 또는 부설연구소를 둔 개인 및 법인기업, 단 지역영업소 제외

 

이번 중소기계 기업의 엔지니어링 설계지원 사업은 크게 4가지다.

 

신제품 개발 및 제품 상용화를 위한 최적화 설계‧해석 지원, ▲ 3D 스캐너‧프린터 활용 실물모형 제작 및 장비‧SW 활용지원, ▲ 엔지니어링 설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활용 교육(60명), ▲ 전문 설계 소프트웨어 공동활용 공간 운영 등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경영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기계산업의 안정화를 통한 도약을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종사자 실무능력 향상 및 최적화 설계 기술 등을 지원하는 기술지원단을 지속 운영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설계 및 제품개발의 효율성 증대, 비용과 시간의 획기적 절감 등으로 제품의 성능개선과 신속한 신제품 개발로 제조혁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중소기계 기업들이 제조기술의 변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제품개발, 출시까지 전주기 지원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최적화 설계를 통한 신뢰도 향상으로 도내 기계기업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여 신시장 진입에 전북도가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중소기계 산업 엔지니어링 설계지원 사업과 관련해 관심 있는 도내 기업은 (재)전북테크노파크 누리집(www.jbtp.or.kr)이나 전북테크노파크를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 위해 교육감 권한 강화해야”
전북특별교육자치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육감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19일 교육청 1층에서 2024년 제4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은 미래교육정책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전북교육정책연구 오늘’의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성 있는 교육정책을 심도 있게 다루는 의견 공유의 장이다.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도·교육청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연구’를 통해 최근 새롭게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운영에 있어서 교육감 권한 강화의 필요성 등이 다뤄졌다. 현행 우리 법제가 교육의 자주성 및 전문성,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하여 교육자치를 실시하고 있는 이상, 전북특별자치도 운영에 있어 교육감에게 적절한 권한이 부여되는 것이 ‘지방자치’, ‘지방교육자치’, ‘특별자치’가 추구하는 이념과 본질에 부합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도지사와 대등한 교육감의 권한 마련을 위해 △교육감의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당연직 위원 참여 △교육·학예 관련 사무 사전협의 의무화 △교육특례 교육감 제출권 신설 등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