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송하진 도지사, 청와대 방문 전주-김천 철도 등 반영 건의

-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면담 -

‣ 송 지사,“지역균형발전 위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주-김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등 전북도 건의사업 반영”강력 요청

‣“현재 SOC 중장기 종합계획은 수도권‧광역시 중심으로 치우쳐 있어 개선 필요, 전북도 등 강소도시권을 위한 별도 특별법안 마련 필요성”강조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6일 청와대를 방문하여 SOC 국가중장기종합계획에 대한 도내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송 지사는 이날 청와대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북이 추진하는 4개 사업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송 지사는 “경제성 논리에 따라 수도권과 광역시에 SOC 사업을 집중 투자하는 것은 전북 등 소외 지역의 개발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지적하며,

“이번 SOC 국가중장기종합계획 반영은 국민 대통합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거시적인 미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송 지사는 “전북은 전북권 독자노선이 전무한 상황으로 동서 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가 검토 대상사업으로 반영된 전주~김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대구~광주, 새만금~목포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중점추진사업 반영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북은 광역교통 기본계획 미포함 지역으로 대도시권및 대도시권 인접 시·군과 달리 기반시설에 대한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이와 함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도 전북도 건의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고속도로 소외 지역 접근성 개선 및 이동거리 단축,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전주~무주간 노선의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이 절실함을 설명했다.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시 전북도의 열악한 도로환경과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 등을 감안하여 노을대교 등 검토 대상 20개 구간을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송 지사는 수도권과 광역시 중심의 교통시설 지원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북 등 강소도시권을 위한 별도 특별법안 마련을 건의했다.

“전북은 전주, 군산, 익산, 완주 등의 교통생활권의 인구가 울산권 광주권과 유사한 100만명 이상을 형성하고 있으나, 광역시가 없어 광역교통법에 의한 교통시설 지원에서 소외되어 온 것이 사실이며, 이로 인해 지역간 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 지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 3일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과 안일환 경제수석 면담 이후 두 번째로 청와대를 방문한 것으로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국가예산 확보 등 총력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김관영 도지사, 벤처생태계 조성 위한 포럼
전북특별자치도는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4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연기관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고문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소멸 대응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창업 및 벤처생태계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벤처·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기 위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잠재력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는 1조원 규모의 모태기금(펀드)을 조성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박성진 고문은 ‘벤처생태계와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