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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준공

아시아 농생명 스마트 밸리 조성의 미생물 분야 활성화 도모

순창군, 국내 미생물 산업의 거점과 중심지로 급부상

 

전북도와 순창군이 13일 발효 미생물 산업 활성화의 기반이 될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노수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과 최영일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황숙주 순창군수, 미생물 관련 기업체,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첫 발걸음을 축하하였다.

 

○ 지난 2018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0억원(국비 40, 도비 12, 군비 28)이 투입된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는 순창군 전통발효문화산업지구 內에 부지 3,714㎡, 지상 3층 연면적 1,728㎡ 규모로 건립되었다.

 

센터에서는 배양 및 생산 등과 관련한 장비를 구축하고, 전통식품에 사용될 발효 미생물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센터의 구축으로 발효 미생물 산업화 및 발효식품 제조업체 공급 활성화 등 관련 산업육성을 위해 종균‧반제품 원료 생산시설을 갖추고 산업용 균주를 기업체에 제공하게 된다.

 

또한, GMP 제조시설 인증과 시범 생산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본격 제품생산에 들어가 장류 식품 제조업체를 비롯해 전국단위 기업체에 발효 미생물과 반제품 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향후 센터는 발효 종균 상품화 및 사업화를 위해 종균산업 선도기업(5개 사) 및 스타기업 2개 사를 집중 육성하고, 국내 100개 기업 이상 맞춤형 발효 미생물 공급, 발효 미생물 산업화 기술이전을 통한 수입 미생물 대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재용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가 아시아 농생명 스마트 밸리조성 미생물 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순창은 먹는 미생물 거점으로, 정읍은 농축산용 미생물과 미생물 핵심 연구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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