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17일(월)부터 25일(화)까지 석가탄신일(5.19.수)을 제외한 6일 동안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체력시험을 갖는다.
이번 체력시험은 12개 분야 필기합격자 581명을 대상으로 도청 지하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오전, 오후 각각 50여 명 정도로 나눠 진행한다.
응시생은 마스크(KF80 이상)를 반드시 착용하고 발열체크 후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시험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종목별 측정이 끝날 때마다 손을 소독해야 하고, 대기할 때도 응시자 간 거리를 1.5m 이상 유지하도록 했다.
체력시험은 총 6개 종목이며, 결과는 최종합격자 점수에 15%를 반영한다. 또한, 시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력시험의 응시자 5%를 대상으로 금지약물 복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도 진행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수험생은 체력시험 시행 공고문을 통해 본인의 체력시험 날짜와 등록시간, 준비물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라며, “개인별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체력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험 당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