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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7년 연속 최우수

이번에도 1등…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 평가





▶道, 2015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기관…내년도 예산 인센티브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제공기관 확대 노력 등 높은 평가 받아

 

전라북도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서 7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도는 시도 평가를 시작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내년도 예산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제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4인기준 5,852,000원)의 도민을 대상(일부 서비스 예외)으로 하는 이 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 크게 3가지 사업으로 운영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용자 특성별 맞춤형 홍보와 서비스 제공, 서비스 종결자의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활성화한 점과 지역별 공급격차 완화를 위해 농촌지역 제공기관 및 사회적 경제조직 확대 등을 꾸준히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서비스 창업스쿨 운영, 제공인력 급여공시제, 제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 시행 등 특화된 전략과제를 운영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7년 연속 최우수 기관 수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북도와 전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시·군 및 읍·면·동 그리고 제공기관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관리 내실화를 위한 지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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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 위해 교육감 권한 강화해야”
전북특별교육자치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육감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19일 교육청 1층에서 2024년 제4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은 미래교육정책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전북교육정책연구 오늘’의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성 있는 교육정책을 심도 있게 다루는 의견 공유의 장이다.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도·교육청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연구’를 통해 최근 새롭게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운영에 있어서 교육감 권한 강화의 필요성 등이 다뤄졌다. 현행 우리 법제가 교육의 자주성 및 전문성,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하여 교육자치를 실시하고 있는 이상, 전북특별자치도 운영에 있어 교육감에게 적절한 권한이 부여되는 것이 ‘지방자치’, ‘지방교육자치’, ‘특별자치’가 추구하는 이념과 본질에 부합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도지사와 대등한 교육감의 권한 마련을 위해 △교육감의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당연직 위원 참여 △교육·학예 관련 사무 사전협의 의무화 △교육특례 교육감 제출권 신설 등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