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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춘성 진안군수, '엄격한 선별만이 명품브랜드.."

진안군의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진안고원 명품수박의 출하가 본격화됨에 따라, 전춘성 진안군수는 7월 30일~ 31일까지 2일간 진안군 산지유통센터 수박선별장과 주 생산지인 동향면 수박선별장 등 2개소를 방문해 현장 행정을 펼쳤다.

 

방문에는 정미경 농협진안군지부장, 허남규 진안농협 조합장, 백운농협 신용빈 조합장, 부귀농협 김영배 조합장,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 최종진 대표 등이 동행했다.

전 군수는 선별장을 찾은 농민들과 올해 수박 농사 작황과 수박 시세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더불어 건의 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최종진 조공대표는 “올해 수박 재배면적이 전체적으로 줄고, 짧은 장마기간으로 폭염기간이 길어지는 기상 영향으로, 수박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수도권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유통업체 등에서 소비자가격이 3만원에 육박할 정도의 고가에 판매되고 있어 지난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상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수박선별장을 방문하여 “농가들이 정성들여 키운 수박을 진안고원 명품수박 브랜드 이미지화 하는 데에는 엄격한 선별만이 비결이며, 이는 곧 가격과 연결되어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수박 선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선별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행정에서도 수박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온‧오프라인 등 다방면 판로개척을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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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 이어 파리까지...정강선 전북체육인 선봉장!
전북 체육인이 연이어 국제대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전북 체육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2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정강선 도 체육회장이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을 맡아, 한국체육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전북 최초로 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 된 것으로 알려진 정강선 회장은 개·폐회식 등 올림픽 공식 행사 참가, 각국 선수단장 회의 및 선수단 회의 참가, 선수단 안전 관리 및 격려 등 올림픽 기간 모든 일정을 총괄, 소화하게 된다. 정 회장은 도쿄 하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 부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21년에는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으로 임명됐다. 유 처장이 국가대표 엘리트 선수들의 요람인 선수촌장으로 임명된 것은 전북에서는 박종길 전 태릉선수촌장에 이어 두 번째 쾌거였다. 그는 선수촌장을 맡으면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해 한국이 종합순위 14위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 14위 성적은 당초 목표로 했던 ‘금메달 1~2개, 종합순위 15위’를 달성한 것이다. 이처럼 전북인들이 지구촌 최대 스포츠 대회인 동·하계 올림픽에 선봉장으로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