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 재래시장인 진안고원시장에 대한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진안의 대표 전통시장인 진안고원시장은 69개의 소규모 점포의 밀집되어 있고, 가연성 물건 다량적재, 노후 전기 시설과 많은 방화 구획과 상인 안전 의식 부족 등 종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또한 겨울철 점포에서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대하여 진안소방서는 매월 전통시장‘점포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점포점검의 날’ 상인회와 협력하여 화재안전 점검 컨설팅을 실시하고, 점포별로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유도, 점포내 화재위험요인을 제거 하여 겨울철 화재를 선제적 예방을 하고자 실시한다.
오정철 진안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화재는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으므로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겠다”고 말했다.